2016년 영월 하계캠프!
주민님들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정신없이 달려왔던 리우 올림픽을 마치고 우리 주봉마을 하계캠프를 경치좋고 물좋은 영월에서 사랑하는 주민님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모두가 기쁜마음으로 참석해서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함께하는 배드민턴과 식사, 식사준비등..
이번엔 아쉽게도 모든 일정을 함께하지 못했지만, 사랑하는 주민님들과 함께하는 만남은 저에게는 너무나 뜻깊고 행복하고 복받은 일정 이었습니다.
캠프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편지님을 포함한 제천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고생하셨습니다!
또, 주민님들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해오신 음식들도 너무 감사하고 너무 맛있었습니다.
이런 주민님들 모두의 마음과 정성이 우리 마을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어가는것 같습니다.
오랜기간 주봉마을의 운영을 위해서 애쓰신 조상 총무님, 릴리 재무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뒤에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새로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주봉마을이 더욱 더 행복하고 즐거운 우리마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물론 항상 주봉마을을 든든하게 지켜주신는 고문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전 그제 전주에서 부모님 뵙고 어제아침에 서울로 올라와서 오후 비행기로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일본에 귀국한지도 얼마 되지않아 남은 일정이 남아있고, 9월달 일본오픈과 한국오픈을 준비해야 합니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한번 시작이됩니다.
아무쪼록 선선해지는 가을날씨에 주민님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민턴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박주봉.